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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등대
도동등대

도동등대는 울릉도의 동쪽 끝 향남 말 (香南末) 끝단 (등고 116m)에 위치하며, 1954년 12월 19일 무인등대를 설치하여 운영하여 오다가 독도 근해 조업 선박이 증가하고 우리나라 동해안 연안에서 일본 스쿠바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의 연안 표지시설의 필요성이 있어 현재의 위치에 광력을 증강하여 유인등대화 하였다.

볼거리로는 도동부두 좌해안을 따라 개설된 산책로가 절경이며 자연동굴과 골짜기를 연결하는 교량 사이로 펼쳐지는 해안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해안산책로는 행남이라는 마을과 이어진다. 이 마을 어귀에 큰 살구나무 한그루가 있었다고 해서 살구남으로도 전해오고 있다. 마을에서 약 2km 정도의 거리에 있는 도동 (행남) 등대는 먼 뱃길을 밝혀 준다. 해송 사이로 이어지는 등대 오솔길은 가을철에 노란 털머위 꽃이 군락을 이루어 장관을 연출한다.

등대에서는 저동항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청명한 날에 등탑에서 정동 쪽으로는 독도를 볼 수가 있다. 또한 2007 년 7 월 등대와 그 주변을 정비함으로써 울릉도를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해양친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도동등대 최초점등일, 등대기능, 연락처 정보입니다.
최초점등일 1954년 12월 19일
위치 경북 울릉군 울릉읍 행남길 291-71(37° 29.5′N, 130° 55.1′E)
등대기능
  • 광파표지
    • 등명기 : KRB-750(220V-700W)
    • 등질 : 백섬광 14초에 1섬광
    • 광달거리 : 26마일(48km)
  • 전파표지
    • 전기혼(매 60초에 1회 취명)
    • 음달거리 : 2마일
연락처 ☎ 054-791-2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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