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등대 여행, 이제 '안녕 등대' 하나로 끝
- 부서
항행정보시설과
- 담당자
김두찬
- 등록일
2026-10-06
- 조회수
13
그동안 등대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기상정보, 조석(물때) 정보, 여객선 운항 시간표, 인근 관광·편의시설 정보 등을 각각 다른 기관의 누리집에서 찾아야 했던 국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근호, 이하 포항해수청)은 분산되어 있던 해양관광 공공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고,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원스톱 해양관광 플랫폼 「안녕, 등대」를 구축하여 시범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 “이제는 정보 찾느라 헤맬 필요가 없습니다”
기존에는 등대 여행을 준비할 때 기상청,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운조합 등 여러 기관의 서비스를 각각 방문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해야 했다. 또한 현장의 안전 여부를 이용자가 직접 판단해야 해 기상 악화나 여객선 결항 등으로 인해 헛걸음을 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이제는 「안녕, 등대」 서비스 하나만으로 여행 준비부터 이동, 현장 탐방, 주변 관광정보 확인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서비스 내에서 ▲실시간 기상정보 ▲조석 정보 ▲여객선 운항정보 ▲주변 관광지 및 편의시설 ▲맛집 등을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등대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실시간 안전지수로 안심하고 떠나는 바다 여행”
「안녕, 등대」는 국민의 안전한 해양관광을 최우선 가치로 고려해 다양한 안전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바다 여행, 갯벌 체험, 선박 이용 등에 필요한 정보를 종합 분석한 '실시간 안전지수'를 5단계로 제공해 여행 가능 여부와 현장 위험도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시간 기상예보와 해무(바다안개) CCTV 정보를 제공해 현장 상황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상 악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현재 위치 기반 길찾기 서비스와 여객선 예약 정보, 공영주차장 및 화장실 위치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 “개발비 1억 8천만 원 절감… 청년과 공무원의 협업 성과”
이번 서비스는 공공데이터 활용과 디지털 행정 혁신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포항해수청 소속 청년인턴과 공무원들이 AI 기반 코딩 보조기술을 활용해 직접 서비스를 기획·개발했으며, 별도의 개발 예산 투입 없이 약 1억 8천만 원의 개발비를 절감했다.
또한 공급자 중심의 정보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자의 여행 동선을 중심으로 공공데이터를 재구성해 국민 체감도를 높였다.
AI 기반 맞춤형 관광정보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용자가 특정 등대를 선택하면 해당 등대의 역사와 문화, 주변 관광지, 맛집, 숙박 정보를 제공하며, 카메라로 등대를 비추면 명칭과 주요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AR 기반 현장 체험 기능도 지원한다.
포항해수청 채종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이번 서비스는 분산된 공공데이터를 이용자 중심으로 재구성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해양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녕, 등대」 서비스는 현재 웹 기반 시범서비스 형태로 제공되고 있으며, 사이트 링크(https://emdeo.github.io/hellolighthouse)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전문기관과 협업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출시와 다국어 서비스 지원 등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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