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건설과 | 강민현 | ||
2020.12.10. | 108 | ||
포항해수청, 독도 접안시설 태풍피해 복구공사 완공
- 독도 여객선 정상운행으로 지역경제 정상화 기대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20년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독도 접안시설에 대해 국비 7억원(기존시설보수 3억원, 태풍피해복구 4억원)을 투입하여 12월 10일(목) 복구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지난 9월,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발생된 독도(동도) 접안시설 상부 경사로(160㎡) 유실 및 안전난간(42경간) 파손 등에 대해 복구하는 내용이다.
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9월부터 통제된 여객선 접안이 가능하게 되어 독도를 찾는 관광객 수요 충족 및 모섬인 울릉도 지역경제 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해양수산청은 ‘주기적인 독도 접안시설 안전점검을 통한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안전한 독도 관광이 되도록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