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건설과 | 이자현 | ||
2018. 6.28. | 337 | ||
울릉(사동)항 2단계 동방파제 준공
- 독도의 해양영토 관리강화를 위한 인프라 시설 확충 -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는 민군복합항만으로 추진 중인 울릉(사동)항 2단계 개발사업 중 동방파제를 이달 말 준공한다고 밝혔다.
본 공사는 총연장 640m, 높이 DL*(+)14.0m의 대규모 방파제로서 2014년 2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총 4년 4개월간 1,83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공사가 완료되면 동해안의 높은 파랑으로부터 사동항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항내 정온 확보를 통해 해경 및 해군부두 등의 접안시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다.
* 항만공사의 계획, 설계 등 항만공사 수심의 기준이 되는 수면
특히, 국내 최대 규모에 해당하는 1만 4천톤급 케이슨을 포항에서 제작하여 국내 최초로 포항∼울릉 간 210km에 달하는 장거리 해상 운반을 통해 케이슨을 거치하는데 성공하는 성과도 이루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울릉도는 독도의 모섬이자 우리나라 동해의 유일한 도서군으로서 울릉도에서 약87km에 있는 독도의 영유권 관리기능 강화와 더불어 관광객 및 연안화물 운송기능, 태풍내습 시 선박의 안전계류를 위한 대피항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담당: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항만건설과 이자현 주무관(☎ 054-245-1545)]